[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이민정이 ‘세빌리아의 이발사’로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 측은 “이민정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동명의 오페라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가 톱스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민정의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은 데뷔 후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처음.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 후 이민정은 드라마를 통해 복귀한 후 게스트로만 예능에 간간히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시원시원하고 털털한 매력을 가진 이민정이 스페인 현지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이민정은 먼저 ‘세빌리아의 이발사’ 출연을 확정 지은 신화 에릭 앤디 등과 스페인에서 펼쳐 나갈 호흡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스페인 현지 촬영을 거쳐 오는 7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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