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좋기로 유명한 배우 이민정, 외가+친가 전부 직업이…” (영상)

배우 이민정의 남다른 집안 배경에 이목이 쏠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Mnet 'TMI 뉴스'에서는 금수저 스타들 명단이 공개됐다. 6위에 오른 배우 이민정은 집안 전체가 유명인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위에는 오뚜기 회장 딸인 함연지, 배우 심소영, 백종원, 김지석, 조보아가 순서대로 이름을 올렸다.

이민정의 외할아버지는 대한민국 1세대 화가인 고(故) 박노수 화백으로 알려졌다. 박노수 화백은 동양화부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미술학계 대부로 통한다.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한 그는 이후 이화여대와 서울대 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박노수 화백이 거주했던 이민정의 외가는 서울시 문화재자료 1호로 등록되어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노수 화백 거주지는 현재 종로구립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민정 어머니 또한 예술적인 끼를 물려받아 피아노를 전공했고, 이모들은 국내 미술계 큰손으로 알려졌다.

또 이민정의 친할아버지는 부장판사 출신의 법조인으로 확인됐다. 부장판사 연봉은 약 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의 아버지는 대기업 광고회사의 고위 임원 출신으로, 추정 연봉만 약 1억 5000만 원에 달했다.

여기에 카이스트 교수와 해양연구소 연구원 출신인 외삼촌들까지 가세하며 그야말로 인재가 넘쳐나는 명문가로 눈길을 끌었다.

배우 이민정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준후를 두고 있다.